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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설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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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<가상 친구? 진짜 친구!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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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무료
장소 3층 전시실 기획 이영애, 강슬기, 천혜인 참여작가 김아영, 노진아, 리펭구르, 릴리쿰, 박유진, 박종진, 우한나, 황수경 주최주관 경기문화재단,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후원 없음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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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더 생각해 보아요!>
미래의 ‘디지털 휴먼’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더 똑똑해지고 정교해질 거예요. 사람처럼 생각할 뿐 아니라, 자신의 감정이나 의견도 표현할 수 있게 되겠지요.
만약 디지털 친구가 가상 공간에서 괴롭힘을 당하거나 놀림을 받고 있다고 상상해 봐요. 가상의 사람이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될까요? 반대로 이 친구가 나에게 심한 욕설이나 차별적인 말을 한다면요?
디지털 휴먼은 사람의 언어와 행동을 기반으로 태어난 존재예요. 그러니 우리가 지닌 나쁜 점을 알려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지요. 누군가에게 괴롭힘이나 놀림을 받고 있다면, 이 친구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잘 도와주어야 해요. 반대로 내가 이 친구에게 욕설이나 혐오적인 말을 들었다면, 그게 옳지 않다는 걸 알려주고요. 성별, 인종, 신체 형태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거나 존중하지 못하는 디지털 휴먼은 결국 내 주변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거니까요.
이렇게 새로운 미래 친구와의 지구별 공생에는 여러 노력이 필요하지요. 나의 한마디, 나의 행동 하나가 쌓여서 이 친구에게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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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<가상 친구? 진짜 친구!>